조선 왕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
파주삼릉은 조용히 시간을 거스르는 곳입니다.
파주 삼릉은 공릉, 순릉, 영릉 세 개의 능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요. 파주 삼릉의 가을을 느끼며 역사의 숲을 거닐다 왔습니다.
주차장은 무료고요.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 있었 긴 했지만 혼잡하지는 않았어요. 입장료 성인1,000원경기 파주시민은 신분증 등 증빙 제시 시 50% 관람료 할인 적용되니 파주시민이시라면 할인 받고 들어가세요!
파주삼릉은 조선 시대 장훈왕후의 능(공릉) 공혜왕후의 능(순릉) 진종과 효순황후의 능(영릉) 이렇게 삼릉이 있어요. 파주삼릉의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세월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어요.
파주 삼릉은?
파주 삼릉은 공릉, 순릉, 영릉이 있는 곳이다. 처음 예종의 첫 번째 왕비 장순왕후가 왕세자빈 신분에서 세상을 떠나자 이곳에 묘가 조성되었고, 1470년(성종 1년)에 공릉 이라 하였다. 이후 성종의 첫 번째 왕비 공혜양후의 순릉이 조성되었다. 영조 대에 영조의 맏아들 효장세자가 세상을 떠나자, 이곳에 묘가 조성되었고, 1776년(정조 즉위)에 진종으로 추존되고 영릉이 되였다. 공릉의 장순왕후와 순릉의 공혜왕후는 자매 사이로, 한명회의 딸인 점이 흥미롭다.
- 공릉 : 8대 예종의 첫 번째 왕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
- 순릉 : 9대 성종의 첫 번째 왕비 공혜왕후 한씨의 능
- 영릉 : 추존 진종소황제와 효순소황후 조씨의 능
파주 가볼만한곳 파주삼릉은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봄과 가을에 개방하는 숲길은 봄의 화사한 벚꽃과 가을의 운치 있는 단풍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내년엔 봄의 풍경도 보러 방문해 보아야겠어요.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다가 잠시 앉아서 쉬고 이야기 나누며 걸을 수 있어요. 파주 가볼만한곳 파주삼릉은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지만 연인이 함께 와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사진 찍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고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던 공간은 전통놀이 체험장 이었어요. 여러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기와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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