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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관람하고 있는 서울푸드박람회 Seoul Food 3021 킨텍스 올해도 다녀왔어요.

서울푸드 박람회가 개최되면 항상 많른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데 코로나로 정말 한산하네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킨텍스의 전체 모습을 처음으로 담아보네요.

입구, 출구 하나씩을 제외하고는 다른 문들은 폐쇄되어 잡겨져 있어요. 메인 게이트를 향해서 조금 더 걸어갔어요.

080 번호로 전화인증 하라는 안내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배너에 안내되어있는 080번호로 전화를 하고 입구로 향해요.

열체크하고 입구를 통과하면 손소독하고 비닐장갑도 미리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비닐 장갑 없이는 박람회에 입장할 수가 없다고하니 비닐장갑 챙겨서 가방에 넣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인지 킨텍스 내부도 한산하네요. 서울푸드전시회 입장과 출구도 하나씩만 가능해요.먼저 입구를 확인하고 출입증을 받기 전에 주변을 조금 둘러보았어요.


언제나 봐도 신기한 실내 정글이예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실내의 빛으로만으로도 이렇게 밀림처럼 자랄 수 있다니 참 신기해요. 그리고 이 곳에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대화역에서 걸어온 뜨거움을 조금 식힐 겸 시원한 커피한잔 들고 잠시 앉아 있었어요. 북적이던 윗층의 식당들은 영업이 종료된 곳이 많이 보여 안타깝네요. 곧 이곳도 예전처럼 붐비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리 사전등록을 해 두어서 미리 받았던 모바일 입장 바코드를 이용해서 무인기기로 출입증을 바꾸고 이제 전시회 입구로 향합니다.

Seoul Food 2021 전시장의 전체 참가기업도 확인해 보았는데요. 코로나로 규모가 많이 축소가 되었네요. 전세계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여하였는데 시기적으로 참 아싑네요



전시장 내부도 다소 한산해 보이지만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어요. 코로나로 개별기업 참가는 많이 줄었지만 각 나라의 국가에서 여러 기업의 제품을 가지고나오는 부스가 있어서 여러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도 각 지역의 대표부스들이 많이 보여요

전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시음 시식을 할 수 없고요.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해요. 전시장 중간중간 시식, 시음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향저격 다양한 맛의 칵테일소주네요. 이름이 오빠 ㅎ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시즈닝과 각종 과일의 동결건조된 제품들을 보았어요. 당장이라도 구입해 보고 싶었는데 현장판매는 안한다고 하네요.


참외를 이용한 청과 쿠키들이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여쭈어보니 참외를 가열하면 호박의 맛이 나기 쉬운데 참외의 향을 최대한 유지하는 정도의 가공을 하는 것이 기술이라고 하네요.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참외라 여름에 특히 좋다고 해요.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떡만들기 키트예요. 여러가지 색상의 떡반죽이 들어있어 아이와 재미있게 만들고 함께 먹어보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동물, 과일, 핑크 등 여러가지 컨셉의 키트가 있고요 만들기를 도와주는 동영상도 제공이 된다고하니 아이와 함께 만들어 봐야겠어요.



과일을 얇게 썰어 건조하여 과자 칩처럼 먹을 수도 있는 제품과 에이드를 만들 수 있는 제품 두 종류가 있더라고요. 카페에서 에서 예쁘게 담겨진 과일들이 이런 종류였구나 싶었어요. 생과를 잘라서 에이드를 만들면 이렇게 예쁜 모양으로 안나오더니 건조된 과일을 넣으면 시각적으로 훨씬 더 좋은 음료가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식품을 포장하는 기기들도 나왔어요. 파우치 포장 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문의를 드렸는데 촬영이 금지되어서 하나도 남기지 못했네요. 그 외에 웍을 대신해 주는 기기, 서빙을 대신해 주는 로봇 등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였어요.
식품의 트렌드를 읽고 파악하는데 가장 좋은 식품박람회 SEOUL FOOD 2021. 오늘까지 전시회가 개최되어요.
http://www.seoulfood.or.kr/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1
www.seoulfoo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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