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나폴리나이트 페페로미아

은빛의 잎을 가진 나폴리나이트페페는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데요. 제가 키우는 식물 중에 손꼽히는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 하나예요. 3년차 키우면서 병충해도 없고 물마름도 강해요. 과습만 조금 조심한다면 조금만 키워도 나폴리나이트 페페로미아 부자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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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가드닝

나폴리나이트 페페로미아

Napoli Nights Pepero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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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잎이 소복히 쌓여서 자라고 있는 나폴리나이트 페페로미아예요. 모체가 가장 큰 화분에서 자라고 있고요. 가지를 잘라서 삽목해 두었던 아이들이 잘 자라서 벌써 이렇게 컸어요. 주변에 나눔도 많이 보냈는데 다들 잘 키우시는 것을 보니 정말 키우기 쉬운 식물 상위권 식물이예요.

 

 

모든 식물들에게 통풍은 언제나 중요한 것 같아요. 통풍이 잘 되고 해가 잘 드는 거실창측에서 키우면 좋아요. 너무 해를 받지 못하면 잎의 색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더라고요. 잎맥이 진하게 나와야 은빛의 매력적인 잎이 더욱 돋보여요.

 

 

페페들은 잎이 두툼한 편이라 과습에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겉흙이 마른 것을 꼭 확인하고 물을 주고 성장이 많이 더뎌지는 겨울에는 물을 더 아끼면서 키우시면 되세요. 

 

 

봄부터 지금까지 꽃을 계속 올려주고 있어요. 꽃 자체가 예쁘지는 않지만 소복히 쌓은 잎 속에서 뾰족뽀족 나오는 꽃이 전체적으로 매력이 있어요. 꽃이 지면 윗 부분을 조금 당기면 금방 뽑히더라고요. 속에서 잎이 다글다글 자라고 있어서 안쪽으로 손을 넣는 것이 쉽지 않아요.

 

다함께 이렇게 찍어두니 정말 예쁘지요? 잎의 무늬가 매력적이예요. 수박페페도 잎의 무늬에 반해 키워보고 있는데 나폴리나이트처럼 잘 자라지 않더라고요. 

 

 

잎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나름 외목대로 크고 있는 나폴리나이트 페페예요. 대체적으로 나즈막하게 자라는데 목대를 키울 수 있을지 테스트겸 외목대를 유지하면서 키우고 있어요.

 

분리해서 심은지 오래 되지 않은 화분들인데요. 이제 쑥쑥 자라줄꺼예요. 조그만하지만 꽃대도 올리고 있어요.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아주 크기가 크지 않은 식물이라 어디서든 키우기 좋을 것 같네요. 나폴리나이트 페페로미아는 키우면 키울 수록 더 정이드는 식물이네요. 너무 까탈스러우면 예뻐도 안예뻐지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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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Care
나폴리나이트 페페로미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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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Napoli Nights Peperomia
• 원산지 : 볼리비아
• 온도 : 최저 월동 온도 15°C (겨울엔 실내로 들여야 해요)
• 키우는 곳 : 직사광선을 피하고 해가 잘 드는 곳
• 물주기 : 과습에 주의해 주세요.
• 번식 방법 : 줄기를 나누어 심어요.
• 병충해관리정보 : 깍지벌레
• 수형 : 화분을 돌려가며 빛을 골고루 받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