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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화사한 꽃과 향기로 큰 선물을 안겨 주었던 애니시다예요.
봄을 알려주는 애니시다 노랑 꽃은 정말 한 화분 가득 피면서 꽃도 오래 가더라고요.
그리고 은은한 향기가 베란다에서 거실까지 가득채워주어요.
폭죽이 터지는 듯한 느낌의 노랑꽃은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이렇게 피고직고를 계속하면서 봄 베란다를 예쁘게 만들어 주었던 애니시다의 꽃이 대부분 지고나서 가지치기를 해주었어요.
아래쪽에 늘어졌던 가지들을 다 정리해서 외목대로 만들어 주었더니 더 깔끔한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꽃으로 가득차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위로 두가지로 나뉘어진 부분때문에
전체적인 느낌이 하트가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사랑나무라고 이름지어주고 있어요!
꽃이 지고난 후에도 작은 잎들이 참 화려하게 느껴지네요.
새로 나오는 연두빛 잎들이 참 귀여워요!
새 잎이 정말 잘 자라네요. 몸집이 한달만에 두배이상 자란 것 같아요.
올 겨울부터 꽃대를 형성해서 봄에 꽃이 핀다고 하네요.
내년에도 또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잘 키워볼께요.
또 겨울 꽃대가 올라오면 소식 올릴께요~
내맘데로 애니시다 키우기
- 아직 애니시다와 한해를 보내지 못했어요.
- 올 봄에 꽃대를 많이 달고 있는 애니시다를 데려왔어요.
- 겉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어요. 남향 베란다에서 2~3일에 한번 물을 주었어요.
- 5월이 지나서 꽃이 대부분 시들고 난 후 가지치기를 했어요.
- 가지치기를 한 후에는 과습이 오지 않도록 물주기를 조금 늦추어요.
- 가지치기를 더 과감하게 해도 될것 같아요. 정말 잘 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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