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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나들이 가볼만한곳 데이트 카베아 카페

Travel/국내여행

by 리빙밍글 2021. 8. 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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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들이 할머니집에 놀러가서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 시간을 가졌어요! 오랜만에 데이트하자고 간 곳은 파주에있는 대형카페 카베아 였어요. 아들이랑 카페가면 지겨워해서 오랜 지간 머물지 못해서 오랜만에 둘 만의 시간을 카페에서 보내보기로 했네요


입구부터 어마어마한 크기의 포토존이 나옵니다. 로열블루의 의자가 참 인상깊었어요. 옆에 건물은 촬영셋트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입구의 큰 공간의 포토존에서 각자의 사진을 남겨보았어요. 


이런 나무 상자의 인테리어도 이곳에서 참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우와~~ 파주여서 가능한 건지 크기가 엄청나요. 거리유지 확실하게 가능한 카페네요. 주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워낙 넓어서 왠만한 사람들의 방문으로는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 느낌이예요. 여유있게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빵과 음료주문을 먼저해 봅니다. 베이커리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침을 먹고 갔었는데요. 스파게티 등 음식 주문도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간단한 베리커리랑 음료만 주문했어요. 



음료는 신박하게 핸드폰으로 알려주네요! 짭쪼름한 빵과 달콤한 빵을 가져왔더니 커피와 참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코로나로 1시간만 이용이 가능하다고해서 가볍게 주문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한시간을 어떻게 체크해서 알려주려나를 남편과 이야기나누었는데요..결론적으로는 특별히 사용시간의 제한은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카페에서 권유하는 사항인가 봅니다. 

 



이제는 슬슬 카베아 카페를 둘어보려고해요. 야외가 멋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앞에 해변만 있다면 동남아 휴양을 온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유난히 하늘과도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예요. 아직은 조금 뜨거운 날씨였지만 한 두주 후만해도 야외에 자리잡고 음료를 마시면 더욱 휴양지에 온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다음엔 아들도 같이와서 브런치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함께하지 못한 아들이 갑자기 떠오르는 공간이었어요.

 

 


내부는 여러 컨셉의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요. 1층은 넓은 공간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2층을 올라가는 계단이 여러개가 있어 조그만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높은 의자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푹신한 소파로 거실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좌식으로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컨셉의 공간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층에서는 넓은 1층의 공간을 내려다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남편과의 데이트! 남편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다음엔 아들과 함께 또 찾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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